[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지역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이 조국혁신당에 입당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제19대 남원.순창 국회의원을 지낸 강동원 전 의원과 최영심 전 전북도의원, 임형택 전 익산시의원, 김왕중 임실군의원은 오늘(1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등 각자의 소속 정당을 떠나 조국혁신당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북은 민주당 독점 아래 정치 발전이 정체됐다"며, "정치와 경제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정치적 경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기 지방선거는 새로운 지방자치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각자 내부 경쟁을 거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