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 인권이 침해됐지만 침묵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비판하는 성명이 발표됐습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 도내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12.3 비상계엄을 계기로 국민은 국가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당했지만, 인권의 마지막 보루인 국가인권위원회가 계속 입을 다물고 있다며 질타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 인권 침해와 차별 문제에 목소리를 내야 할 인권위가 여전히 내란 세력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평가하며 위원장을 비롯해 상임위원들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