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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한국전쟁 당시 전북 희생 사건 규명
2024-10-09 1205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나 경찰, 북한군에게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 규명이 이뤄졌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1950년 7월 전주·군산 교도소에서 정치사상범으로 분류된 재소자 17명이 군경에 의해 집단 살해된 사실을 확인해 어제(8일) 국가의 사과와 피해 회복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전쟁 당시 순창 쌍치면과 복흥면 주민 13명이 북한 동조 세력으로 몰려 국군에게 사살 당한 사건과, 고창에서 북한군이 우리 주민 9명을 살해한 사실을 확인해 우리 정부와 북한에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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