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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대 교수회장 "조건부 휴학 승인은 정부 일방적 입장"
2024-10-07 192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정부의 의대생 집단 휴학 조건부 승인 계획에 대해 전북의대 교수회는 꼼수 계획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정연준 전북대 의대교수회장은 서울과 지방 할 것 없이 이공계 학생들의 휴학이 급증하는데,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만을 승인하지 않다가 그것도 조건부로 승인하겠다는 것은 사태 해결 의지가 없는 일방적 입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전북대 측은 의정 갈등과 관련해 전북대 의대에서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은 670여 명이라며, 내부 검토를 거쳐 조만간 휴학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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