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한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연락을 남긴 뒤 실종돼 이틀째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8일) 저녁 6시 55분쯤 4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인력 40여 명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지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 등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겼으며, 마지막으로 휴대폰을 사용한 곳이 장수군 계남면의 한 야산인 것으로 확인돼 드론 등을 이용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