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와 저소득층에게 점심을 제공합니다.
완주의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이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시가 결식우려 이웃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다이로움 밥차' 운영을 시작합니다.
밥차는 부송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공휴일과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한 달에 4차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됩니다.
익산시는 자원봉사센터와 시민,단체,기업의 물품 및 후원을 받아 밥차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학성/ 부송종합사회복지관장]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따뜻한 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지역의 시민, 기업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완주]
완주 소양면의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에 꼽혔습니다.
지난 2019년에 문을 연 산속등대는 폐제지공장을 예술과 문화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시설로 미술관과 야외공연장, 카페 등을 갖췄습니다.
한편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방역 우수 명소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됩니다.
[김제]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보조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김제시는 올해부터 재가 치매환자 이외에 요양 시설과 병원 입원 환자에게도 허리 보호대와 미끄럼 방지 매트 등 5종의 보조물품을 제공합니다.
물품은 신청일로부터 최장 1년까지 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한이 없습니다.
[이영섭/ 김제시보건소]
"앞으로 다양한 조호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합니다.
임실군은 19억 원의 보조금을 확보하고 전기자동차 93대를 보급할 계획인데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한 대당 최대 2천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전기승용차 물량의 10%는 택시에 배정했습니다.
MBC 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홍창용
-그래픽 문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