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23일](/uploads/contents/2025/04/0c12ea061c27678d55c70e8a258ed361.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23일](/uploads/contents/2025/04/0c12ea061c27678d55c70e8a258ed361.jpg)
◀ANC▶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남았던 고속도로와
철도망 확충 사업이 올해는 진전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5년마다 정해지는 고속도로 5개년 계획과
철도망 구축계획이 올 상반기 확정되는 만큼
전라북도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VCR▶
전라북도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건설교통 분야의 과제로 전주-대구 고속도로
신설과 전주-김천 철도 연결을 꼽았습니다.
수도권과 전남을 연결하는 남북 축으로는
어느 정도 교통망이 구축됐지만 동서 축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라며 오는 4월과 6월에
확정하는 국가계획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입니다.
◀INT▶
김형우 전라북도 건설교통과장
그동안 우리 도에서 건의했던 그런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연말 무주 나제통문에서
경북 도지사와 만나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두 지역이 공조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동서 간 교통망은 아직 경제성 평가에서
그리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상황,
정책적인 필요성과 동서 화합의 상징성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INT▶
송하진 도지사 (지난 11월)
이번 만큼은 이 사업이 꼭 반영돼서 동서화합, 지역 간의 균형발전,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라선 고속화 직선화도 정부에 요청합니다.
민주당 호남권 의원들이 여러 차례 필요성을
강조해온 사업으로 이번에는 KTX 비둘기호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이미 2019년 정부가 예비타당성 면제
조치를 통해 새만금 신공항 건설 등
전국적으로 23개 사업에 24조를 투입하기로
한 상황,
이 때문에 이번 5개년 계획은 신규 사업 반영에
소극적일 가능성도 있다며 전북의 숙원 사업
반영을 낙관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