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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걸린 현대차 노동자 2명.. 산재 재심사 요청
2025-04-18 2085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혈액암에 걸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2명이 오늘(18일) 산업재해 불인정에 대한 재심사를 요청했습니다.


현대차에서 5년여간 버스 도장 공정에서 근무한 30대 노동자와, 약 4년간 근무한 50대 노동자는 혈액암 3기를 판정받아 고용노동부에 산업재해를 신청했지만 지난 1월 불승인 받았습니다.


이들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사업장에서 일했던 30대 노동자의 림프종 혈액암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한 소수 위원들의 발언 등을 근거로 재심사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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