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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담배 제조사, 제조물 결함 인정해야"
2025-04-17 598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담배 회사들을 향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는 담배 회사들이 '저타르, 저니코틴' 등의 표현으로 유해성을 축소하는 등 제조물 결함이 있다며, 국민 건강에 미친 피해를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내 주요 담배 회사를 상대로 국민 건강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앞서 군산시의회와 남원시의회에서도 관련 건의안이 채택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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