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공의대 설치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이어갔습니다.
국회 박희승 의원 등 도내 지역구 의원들은 오늘(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에 산다고 목숨까지 차별받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공공의대 설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원에 있던 서남대 의대가 폐교되면서 대안으로 제시된 공공의대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당시 정부·여당의 반대에 부딪혀 폐기됐으며, 이번 22대 국회에 다시 발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