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무주군을 포함한 3도3군 관광협의회가 공유차를 활용한 지역 간 관광 이동 편의를 제공합니다.

익산시는 지역사회와 손잡고 식품산업 인재를 양성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정자형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무주]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함께하는 3도3군 관광협의회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와 손을 잡고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양측은 무주와 영동, 금산의 대표 축제 기간에 쏘카를 타고 6시간 이상 체류하면 이용 요금의 70%를, 나머지 기간에는 5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표 축제는 무주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금산 세계인삼축제로 협의회는 여행객 수요에 따라 주요 거점에 쏘카존 설치할 예정입니다.

[황인홍/무주군수]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경계를 뛰어넘는 관광 연계의 시작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는 해법이 될 것입니다."

[익산]

익산시가 익산교육지원청,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지역 기관들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제빵 등 식품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진경여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졸업생 취업 연계 지원, 지역 식품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기관,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고창]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고창 황토배기멜론과 청보리밭축제가 나란히 수상했습니다.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황토배기멜론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 15브릭스 이상의 깊은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펼쳐지는 청보리밭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 농업축제입니다.

[순창]

순창장류박물관 인근에 자리한 옹기체험관이 전통문화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있습니다.

순창군 1호 명장이자 무형문화재 청자 기능보유 이수자인 권운주 선생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옹기체험관에서는 타래쌓기, 물레체험, 세라믹 핸드페인팅 등 도자기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편집 : 함대영

영상제공 : 무주군(윤만회), 익산시(최성규), 고창군(김형주),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