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04월 03일](/uploads/contents/2025/04/b9cd4b0c04c6dde5d17236d9212d89f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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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귀갓길에 계단에서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가 장기기증으로 6명을 살렸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군 57살 반종학 씨가 지난해 12월 15일 가천대길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반 씨는 또한 장기 이외에 피부 등 인체 조직 기증으로 백여 명의 환자의 장애 회복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반 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집 계단을 오르다가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습니다.
이후 반 씨 가족의 동의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 안구(양측), 피부, 뼈, 연골, 혈관 등을 기증했습니다.
반 씨의 가족들은 생명나눔을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께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