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정읍시가 첨단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 연차적으로 고도화 단계를 추진합니다.
남원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음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첨단바이오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91억 원 등 향후 3년간 183억 원을 투입하고 농생명소재 자원을 이용해 반려동물용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섭니다.
사업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지역 바이오 기업들의 성장 주기에 맞춘 지원을 강화하고 여타 연구기관들도 기술사업화 기반을 다지게 됩니다.
[김수홍 / 정읍시 바이오산업팀장]
"지역 주도의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
남원 터미널지구 이음센터의 준공으로 노후화된 도심환경의 개선이 이뤄지고 주민커뮤니티가 활성화할 전망입니다.
센터 1층에는 마을카페와 교통회관, 2층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체력단련실, 3층에는 남원발전연구원이 배치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과 기능을 맡게 됩니다.
[군산]
군산시가 시간여행축제와 짬뽕페스티벌, 수산물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 전문가인 장진만 씨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각 축제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 눈높이 맞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제]
김제시와 기관·사회단체가 지난달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영양군과 무주 지역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9,875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성금 모급이 상생과 연대의 아름다운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정읍시(신기진), 남원시(강석현), 군산시(김성민),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