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尹 "자유와 주권 수호를 싸운 여정은 역사로 기록될 것"
2025-04-06 2608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향해 "저는 대통령직에서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6일) 변호인단 메시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자유와 주권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을 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단식, 삭발로 굳은 의지를 보여주셨던 분들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나라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다"며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파면 이후 변호인단을 통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