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시가 도자전시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순창군이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가 도자 관련 전시와 교육, 학술조사 등 도자발전을 위해 국립광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자전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합니다. 

함파우 유원지 내에 들어설 도자전시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천 제곱미터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실 등이 갖춰지는데 지난해 국비 1억 원이 확보됐습니다.

전시관은 430년의 역사를 가진 심수관가의 도자 작품 전시와 함께 세계적인 도예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최경식 / 남원시장]

"남원의 역사와 전통이 함축되어 있는 도예문화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도자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오는 10월까지 관내 오지마을 100곳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 교육에 나섭니다.

군은 농업기계 유지와 보수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소모성 부품과 6만 원 이하의 부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가구당 최대 20만 원까지 무상 수리하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합니다.

[무주]

2025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과 22일 무주읍내 대차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선수와 보호자 등 3백여 명이 참가해 소이나루공원을 출발해 강변도로, 원형교차로 등을 경유하는 5.3킬로미터 구간을 달립니다.

[김제]

김제시가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업체 선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근무환경 개선 17곳, 복지편익 개선 12곳으로 배기 및 집진시설, 소음·악취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기숙사나 급식소를 조성하거나 개보수하며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 강미이

영상제공 : 남원시(강석현), 순창군(김종구), 무주군(윤만회),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