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02월 27일](/uploads/contents/2025/02/5e20c6d6017f49ee372b32ad606bd240.jpg)
![[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02월 27일](/uploads/contents/2025/02/5e20c6d6017f49ee372b32ad606bd240.jpg)
[MBC 자료사진]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기소돼 1심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보직을 부여 받았습니다.
해병대는 오늘(6일) 박정훈 대령을 군사경찰 분야의 전문지식, 경험 등을 고려해 오는 7일 부로 해병대 인사근무차장으로 보직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령은 해병대 병영문화 정착과 정책, 제도 발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박 대령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이던 2023년 8월 항명 혐의로 수사단장직에서 해임된 이후 보직 없이 근무해왔습니다.
앞서 박 대령은 2023년 10월 군검찰에 의해 기소돼 1년 넘는 재판 끝에 올해 1월 9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군 검찰이 항소하며,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재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