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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업가 압수수색
2025-02-26 631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의혹을 받는 핵심 인물에 대해 압수 수색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해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김 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 측에 여론조사 비용 3천여만 원을 대신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오 시장 측은 이와 관련해 당시 선거캠프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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