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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 부안에서 전국 31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2025-02-01 925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부안 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돼 전국적으로 31번째 발병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부안에서 오리 2만 7천여 마리를 키우는 삼호유황오리 계열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살처분을 진행중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인된 사례는 모두  31건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전북이 9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소재 전 오리 농장과 '삼호유황오리' 전국 계약 사육 농장,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해 내일 오전 11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전북 전체 오리 농가 80여 곳과 전국의 삼호유황오리 사육 농장 8곳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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