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검토됐던 소싸움의 지정 절차가 중단되자, 시민단체들이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읍녹색당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동물학대 소싸움폐지 전국행동'은 논평을 내고, 국가유산청이 소싸움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조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회의를 열어, 소싸움의 민속 놀이로서의 가치는 일부 인정되지만 인류 보편의 가치 등을 고려해 지정 조사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