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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2025-01-22 245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어제(21일)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손 전 사장은 지난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입니다. 


경찰대학장 출신인 손 전 사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습니다.


당시 사업으로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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