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주택 가격 억제를 위한 금융규제가 전북지역 주택수요에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전북대 김종희 교수에게 의뢰해 분석한 결과, 정책당국의 금융 규제 강화는 잠재적 주택 수요를 줄이고, 특히 전북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주택시장 규제 정책 입안 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같은 이분법 대신 지역과 연령, 소득계층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