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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등록금 4.85% 인상.. "시설 개선에 합의"
2025-01-14 713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학생들이 시위까지 벌였던 원광대가 결국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광대학교는 지난 11일 7차 등록금심의위를 통해 평균 등록금을 4.8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신 올해 인상분을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해 쓰고 상설 기구를 통해 시설 개선을 협의해가기로 학생들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대학 측이 법정 상한에 가까운 5.4% 인상안을 제시하자 총학생회는 등록금 인상에 반대해 단식 농성 등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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