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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춘향테마파크' 다음 달부터 입장료 전면 무료화[글로컬 전북-김제·고창·완주·남원]
2024-12-31 240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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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제시가 '기업 민원 신속처리반' 운영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창군이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 소비진작 특별대책'을 추진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김제시가 운영하는 '기업민원 신속처리반'은 부시장을 중심으로 투자유치과와 건축과 등 공장인허가 관련 부서로 꾸려졌습니다.


신속처리단은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겪는 공장등록 인허가 민원을 속히 처리하고 원활한 투자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6개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법정 기한보다 빠르게 공장증설 허가가 승인돼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희옥 / 김제시 부시장]

"공장 인허가 등 신속민원 해결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고 소상공인 운전자금 대출을 조기집행하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카드형 고창사랑상품권의 경우 다음 한 달간 구매 시 10% 선할인을 적용하고 사용액의 10%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완주]

완주군이 봉동읍에 도시재생 거점시설 2곳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동창햇살창조센터는 농가레스토랑을 여는 한편 외국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만경강생태스포츠지원센터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돕기로 했습니다.


[남원]

남원춘향테마파크가 다음 달부터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합니다.


남원시는 체류형 문화 관광거점으로 재탄생시키고 공원형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해 입장료를 무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진성민

영상제공:김제시(전병일), 고창군(김형주),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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