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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새만금공항 활주로 짧지만 연장 부지는 충분"
2025-01-02 4714
이창익기자
  leeci3102@hanmail.net

사진출처 : 전북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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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를 계기로 새만금공항 활주로 확장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김관영 지사는 착공이 먼저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오늘(2일) 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계획상 새만금공항의 활주로가 거점공항에 비해 짧은 건 사실이지만 확장에 필요한 부지는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우선은 계획대로 올해 착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새만금공항은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착공해 4년 뒤인 2029년 완공하도록 돼 있으며, 현재 설계상 2,500미터인 활주로는 사고가 난 무안공항보다도 300미터가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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