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제주항공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탑승객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의 말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현재는 사고 원인을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유가족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무안으로 이동 중이며 정부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오전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은 착륙 도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화재가 발해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