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새로 조성될 새만금 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국토부 지정 거점공항인 새만금공항의 기본계획상 활주로 길이는 2,500미터로 무안공항보다 300미터나 짧은 국내 거점공항 8곳 중 가장 최단 거리입니다.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과정에 짧은 활주로 길이가 피해를 키웠다는 일부 전문가 주장이 나왔으며 항공기 이착륙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공항도 활주로 연장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활주로 길이는 인천공항이 3,700~4,000미터, 김포공항 3,200~3,600미터, 제주공항은 3,180미터, 청주공항 2,744미터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