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올해 김장비용이 작년보다 비싸지만 평년보다는 저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어제(18일) 기준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조사한 김장재료 가격을 분석한 결과, 배추 20포기를 김장할 경우 총 비용은 20만 6,740원 정도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9만 9천여 원보다 7천 원가량 높지만, 최근 5년간 평균비용 22만여 원보다는 2만 원가량 적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배추 작황이 호전되면서 1포기 소매가격이 3,200원까지 내렸고, 마늘과 고춧가루는 평년보다 10% 안팎씩 저렴한 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