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익산의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가 도시숲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도로의 비탈면 복구공사가 마무리돼 차량 통행이 원활해졌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앵커▶
[익산]
익산시가 송학동과 오산면을 잇는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를 기후대응 도시숲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도시숲은 축구장 10개에 달하는 연면적 7만 제곱미터 길이 3.5킬로미터로 네군도단풍과 느티나무 등 6만 6천여 그루의 수목과 화훼류가 식재되고 쉼터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새로운 휴식처 기능을 하는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탄소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강영석 / 익산시 부시장]
"도시숲은 기후 위기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쉼과 휴식을 제공하는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의 명물을 뽐낼 수 있도록..."
[김제]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열렸습니다.
김제지역 기업인들에 따르면 지난 9월 서남상공회의소로부터 분할설립 의견이 가결돼 앞으로 법적 설립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설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상공인들은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2024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책 읽는 가족은 지난해 일 년간 꾸준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많은 독서를 한 이충열·서미경 가족이 뽑혔으며 완주군은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고 책 읽기 운동에 더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정읍]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붕괴됐던 정읍 쌍암동 내장 저수지 인근 시도 35호선 도로의 사면 복구공사가 완료됐습니다.
정읍시는 계단식 옹벽과 영구적 앵커를 설치하는 등 도로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향후 지반침하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강미이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김제시(전병일), 완주군(김회성), 정읍시(신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