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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부동산 위탁운용사 '하인즈'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
2024-10-22 175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사진출처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의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 ‘하인즈(Hines)’가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열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부동산 전문 위탁 운용사가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22일) 오전 전북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하인즈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는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하인즈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데이비드 스타인박, 창립자 제럴드 하인즈의 손자이자 기업 최고 보좌관인 애덤 하인즈 등이 참석했습니다.


연금공단 측은 67년의 업력을 가진 하인즈는 31여 개 국가에서 5,000여 명의 전문인력이 총 930억 달러(USD)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기업으로, 2010년부터 국민연금의 부동산 투자 자산을 위탁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인즈가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국민연금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전주 금융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하인즈는 전주 연락사무소를 통해 투자 자문 및 자본시장 조사·분석 등 국민연금에 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글로벌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 BNY멜론과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 BNY멜론 자산운용그룹, 블랙스톤 등 총 5개 사가 국민연금과의 협업을 위해 전주에 거점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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