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2월 02일](/uploads/contents/2025/02/3e5f605b4b635a08b51aa1991a4d78c0.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2월 02일](/uploads/contents/2025/02/3e5f605b4b635a08b51aa1991a4d78c0.jpg)
[전주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협상 조건으로 1년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오만한 말장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20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입법 폭주를 하지 않았다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은 행사될 일도 없었다"며, "모든 제안을 요지부동으로 거부하는 민주당이야말로 의회 민주주의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까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 부대로 '명심 독재'에 줄 세우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헌법의 재의요구권을 부정하는 것을 보면, 그동안 외치던 '법대로'는 '명심대로'였던 것이 분명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에서나 들을 수 있는 '민주당의 아버지' 운운하는 황당한 일탈에서 벗어나 정통 민주당으로 돌아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