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23일](/uploads/contents/2025/04/0c12ea061c27678d55c70e8a258ed3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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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 지원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의 평균 노동시간을 2030년까지 OECD 평균 이하로 단축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서는 국민적인 합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다”면서 “주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 확실한 지원 방안을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주4일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한 “연차휴가 일수와 소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사용하지 못한 휴가는 연차휴가 저축제도를 통해 3년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연차휴가를 청구하거나 사용한다는 이유로 회사가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민 휴가 지원 3종 세트(근로자 휴가지원제,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숏컷 여행)를 통해 근로자 휴가 지원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칭)지역사랑휴가지원제’를 신설해 국민들이 원하는 지역을 사전 예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분담하여 지원하고, ‘1박2일’의 짧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숏컷 여행’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성공이 보장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AI의 등장으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기계가 맡는 등, 새로운 시대에 ‘사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필수”라고 정책 제시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