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4월 20일](/uploads/contents/2025/04/35072e04eb35f9693b1133e4e576aa9a.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4월 20일](/uploads/contents/2025/04/35072e04eb35f9693b1133e4e576aa9a.jpg)
[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의 정주 공간으로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 지자체가 김제시로 결정되면서, 주변 지자체들이 동시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제(23일) 정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대해 "김제시 이익만 고려됐다"며, 새만금 간척 사업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공유수면 상실 피해를 감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도 새만금 사업으로 어업 기반이 상실돼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해 온 부안 지역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군산과 부안은 모두 대법원에 불복 소송을 예고한 가운데, 김제시의회는 앞으로 있을 새만금 신항 관할권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위를 꾸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