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130만 명의 식수원에 수상 태양광을 설치하는 과정에 제대로 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수자원공사가 용담호 수면에 축구장 39개 크기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식수를 공급받는 전주 등 6개 인접 시군의 의견 수렴 없이 홍보성 설명회만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북환경청은 안정성에 대한 주기적인 관찰과 주민들과의 합의를 조건으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켰는데, 주민 공론화 과정에 대한 명확한 방침이 없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