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대설 특보에 30도 육박 무더위까지.. 이례적인 3월 날씨
2025-04-02 580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지난달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까지 찾아온 이례적인 한 달인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북 지역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9도 높은 7.6도로, 작년보다도 0.8도 높았습니다.


특히, 하순의 평균 기온이 10.5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26일 전주의 낮 기온이 29.6도를 기록하는 등 김제를 제외한 13개 지역에서 3월 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16일부터 19일까지 북극 지역을 가로막은 기압능의 틈으로 영하 40도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 평균 기온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수량은 평년의 72% 수준인 38.4mm였는데, 3월 초에 30mm 이상의 많은 비와 눈이 내린 이후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의 위험성이 높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3월 하순의 가물고 더운 날씨는 태평양의 대류가 강해져 한반도 남쪽 대기압이 발달하면서 중국 내륙의 고온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