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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2025-03-18 332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자료사진]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5시쯤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했습니다.


두 사람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하게 인사 조치하거나 보안폰(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차장 등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앞서 3차례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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