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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조기대선 후보에 이준석.. '찬성률92.8%'
2025-03-18 442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자료사진]

개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열릴 조기 대선 후보로 이준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함익병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찬반 투표 결과 이 의원이 개혁신당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함 위원장은 "작은 정당이지만 큰 선거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당 대선 후보를 미리 선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 16~17일 대통령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이 의원에 대한 당원 찬반 투표 결과, 찬성이 92.8%로 나타났습니다. 


당원 7만 7364명 가운데 3만 9914명이 이번 투표에 참여해 3만 7046명이 찬성한 것이며, 반대는 2868명으로 7.2%였습니다.


함 위원장은 "서두르는 감이 있지 않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기존 정당에서 탄핵이 이뤄지기 전에 대선 후보를 정한 선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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