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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등 6명 '보직해임'
2025-03-18 448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자료사진]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군인 6명에 대해 보직해임 조치를 단행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제1공수특전여단장 이상현(준장)과 국군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 김대우(준장), 707특수임무단장 김현태(대령), 국군정보사령부 계획처장 고동희(대령), 중앙신문단장 김봉규(대령), 100여단 2사업단장 정성욱(대령) 등이 대상입니다.


보직해임 인사명령은 내일(19일) 발령되며, 국방부는 기소휴직 등의 추가 인사조치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헌수 국방부조사본부장(소장)은 이번 보직해임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군인사법 상 장성의 경우 직위에서 해제되면 전역 조치되기 때문입니다.


국방부는 박헌수 소장에 대한 가용한 인사조치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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