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법원 난입' 66명 구속영장…유튜버 3명 포함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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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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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관련 유튜브 영상 갈무리. 독자 제보
경찰이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난동 사태와 관련해 체포한 90명 중 66명을 우선 구속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0일) 서부지검 관련 6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순차적으로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6명은 서부지법 내부에 침입한 혐의이며 10명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을 막아서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입니다.
또 10명은 서부지법 담을 넘거나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의 공무집행 방해 혐의입니다.
20·30대가 46명으로 절반을 넘어섰고, 유튜버도 3명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채증 자료, 유튜브 동영상 등을 철저히 분석해 불법 행위자 및 불법행위 교사·방조자 등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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