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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하 경호처 본부장 경찰 출석.. 경호처 간부 중 두번째
2025-01-11 280
권회승기자
  kanarchist@naver.com

[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막은 혐의로 입건된 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경찰의 2차 소환에 응해 출석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늘(11일) 오후 2시쯤 이 경비안전본부장이 경찰에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과 윤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주도적으로 막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어제(10일) 경찰에 출석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이날 오전부터 추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이날 예정됐던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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