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오후 들어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잔북 서부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보된 가운데 영하권 한파도 극심해지겠습니다.
오늘(9일) 오후까지 내린 눈의 양은 무주 덕유산이 19.8cm로 가장 많았고, 순창 복흥 19.1cm, 군산산단 18.2cm 등을 기록한 가운데 서해상에서 눈 구름대가 발달해 밤새 시간당 3~5cm의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고창과 부안 등 서해안 시군 4곳에 대설경보가 발효됐고 나머지 지역도 대설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으며, 밤 9시부터는 진안과 무주, 장수에 한파경보가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