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김민전'에 권성동 "적절치 않다"

2025-01-10 380

김유섭기자
rladb1205@gmail.com

[MBC 자료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민전 의원과 관련해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해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후 "백골단의 명칭이나 실체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건 적절치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9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는 청년 단체 '백골단'을 국회에 불러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의원은 "기자 회견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미 진행된 기자회견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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