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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권성동, '신군부' 표현 썼다고 징계.. '백골단'은 안하나"
2025-01-10 389
김유섭기자
  rladb1205@gmail.com

[MBC 자료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을 징계하지 않겠다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에 백골단을 들이는 행위는 왜 징계 대상이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이라는 당의 징계기준을 좀 잘 안다"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 의원은 "양두구육, 신군부라는 말을 썼다고 공교롭게 지금도, 당시도 원내대표인 권성동 의원이 주도한 의원총회에서 윤리위에 징계 요청하고 당원권 정지 1년을 때리는 기준"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2022년 8월 권성동 원내대표 체제의 국민의힘 원내는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등을 비판하며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발언을 한 당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윤리위는 "의총 의견을 존중한다"면서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를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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