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간밤의 한파로 도내에서 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는 전주에서 6건, 장수 5건, 익산 2건 등이 접수됐으며, 이후에도 동파 신고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더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전 10시 기준 무주, 진안 등 동남부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일요일 오전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수도관과 보일러 상태를 점검하는 등 대비가 요구됩니다.
한편, 오늘 새벽 진안 동향의 기온이 영하 19.8도까지 떨어지고 장수 -18.7도, 임실 신덕 -18.6도, 군산 -13.4도, 전주 -13.1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