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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서 5세 남아 수심 1.1m 바데풀에 빠져 숨져
2025-01-06 1105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온천에서 5살 난 아이가 수심 1.1m 바데풀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7시 15분쯤 경북 청도군 한 온천 바데풀에서 A 군이 물에 떠 있는 것을 다른 손님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 군은 구급대에 의해 인근 의료기관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바데풀'은 따뜻한 물속에서 기포를 이용해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바데풀의 수심은 1.1m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A 군 부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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