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국민의힘 지지율이 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6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4.5%,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5.2%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전주보다 3.8%포인트 올랐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전 실시된 지난해 11월 4주차 32.3% 조사와 오차범위 내 수치입니다.
민주당은 전주와 비교해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발생 직후인 지난해 12월 2주차 52.4% 이후 3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이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상승했다"며 "양당 간 차이는 10.8%포인트로 좁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