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닷새째인 오늘(2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의 강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본부를 꾸리고 오전부터 무안국제공항 담당부서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에도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 확보에 나섰습니다.
사고 직전 10여분 동안 관제탑과 조종사가 주고받은 교신 내용과 사고기 정비 이력, 활주로 인근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 설치의 적절성 등이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오전 제주항공 서울 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