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호남과 충남, 제주 산간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7일) 오전 9시 호남과 충남, 제주 산간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발효 시점은 전북과 충남은 오늘 오후, 전남은 밤, 제주 산간은 내일 새벽입니다.
예상 누적 적설량은 전북에 최고 20㎝, 충남과 전남, 제주 산간에 많게는 10㎝입니다.
특히 이번 눈은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무거운 습설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붕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파와 대설이 지나고 연말연초에는 평년 수준의 추위가 예상되고, 해넘이와 해돋이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