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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서 총상 입은 경찰관 숨진 채 발견
2024-12-25 827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50대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어제(24일) 밤 10시쯤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A 씨가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 2명이 발견했습니다. 


당시 해당 파출소에는 3명이 근무했는데 2명은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A 씨 혼자 파출소에 남아 있었습니다. 


A씨는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 씨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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