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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尹 담화, 양심선언 차단 의도".. 김관영 "대국민 선전포고"
2024-12-12 312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지역 정치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장연설식 담화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오늘(12일) 오전 대통령 담화 직후 전주MBC와 통화에서 "위헌과 불법적 행위를 변명하기 위한 담화에 불과했다"며 "군 장성과 국무위원들의 양심선언을 차단하고 입을 맞추기 위한 논리를 제공하는 의도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극우 성향 유튜브에 입각한 인식과 사고가 드러났다며 대통령 직에서 끌어내려야 할 사람임이 또 한번 증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관영 지사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담화는 몰염치의 극치이고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즉각 탄핵하고 체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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