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지역 퇴직 교사들이 집단 퇴장으로 대통령 탄핵안을 자동 폐기시킨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퇴직교사로 구성된 전북참교육동지회는 성명을 내고 "어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지 못한 것은 비상계엄 못지않게 충격적이고 참담하다"라며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조차 하지 않은 국힘 또한 내란공모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국회에만 의지하지 말고 국민들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한다"라며 거리에 쏟아져 나온 2030세대에게서 희망을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